[후기] KISA 2025 블록체인 누리단 발대식

선발 계기 및 동기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인 보안 위협 요소와 취약점 분석, 특히 퍼징 기법에 관심을 바탕으로, 이 기술이 실제 산업에서 어덯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특히 DID에 관심이 있던 중, 2025년 블록체인 누리단 활동에 선발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발대식 이후 이 선택이 매우 현명했다는 확신이 들었다.

 

2025 블록체인 누리단 모집공고

---

발대식 후기

발대식은 7월 2일 롯데월드타워 SKY 31 AUDITORIUM에서 진행되었다.

정보보호 관련 컨퍼런스와 학회들이 자주 개최되는 익숙한 공간이다.

혼자 갈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아는 사람 천국이었다. (사이버보안학과 화석 모임이 또..)

 

개인정보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일부 사업 소개, 위촉장 전달, 사진 촬영 등 1시간 30분 동안 알차게 진행된다.

(보안 문제로 인해 사진 업로드는 하지 않았지만,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소개된 사업 영역

실제론 더 많지만, 발대식에서 발표된 사업은 5개였는데 각각 정리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A	DID, 개인정보보호
B	SCM, Trust Framework
C	DID, NFT, Smart Contract
D	SCM, 위변조 방지
E	DID, 디지털 월렛, NFT

 

발대식은 단순히 KISA의 활동 중 하나가 아닌,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기업에서 사용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이다.

 

소감

행사에 처음 참여하면서 혼자일까봐 걱정했지만, 현장에서 학과 선후배들을 많이 만나 반가웠다. 개인적으로는 관심 있는 기업이 있어 기대가 컸고, 실제로 발표 내용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다만, 각 기업별 발표 시간이 짧아 구체적인 기술 적용 사례나 궁금한 점을 충분히 들을 수 없었던 점은 다소 아쉬웠다.

이후 마련된 담소 시간에는 각 사업 담당자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었지만, 이 시간도 제한적이므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개인적으로는 미리 질문을 정리하고, 간단한 서칭을 통해 핵심을 파악해두는 것을 권장한다.

 

궁금한건 못 참아..

 

 

마무리

행사 종료 후, 위촉장과 기념품이 제공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유익하고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 

블록체인 기술이 추상적인 개념을 넘어 어떻게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기술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